내가 읽은 거

친구여, 시간이 되었다 - 푸시킨

rightasmount 2025. 1. 2. 00:25

친구여, 시간이 되었다

시간이 되었다. 친구여. 때가 되었다.
마음은 평화를 원하고 -
세월은 하루하루 날아가고, 매 시간은
삶의 조각을 실어나르지만,
나와 너는 둘이서
살려고 한다.....
그래 바로 그 때 우리는 죽으리라
이 세상에 행복은 없으나, 평화와 자유는 있다.
오랫동안 나는 부러운 운명을 꿈꾸어 왔다.
오랫동안 지쳐버린 노예인 나는
도망가려 했다.
노동과 순결한 기쁨이 있는 머나먼 은둔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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