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크라시(democracy)에 부치는 노래 데모크라시(democracy)에 부치는 노래김기림 나라를 판 것은 언제고 백성이 아니라 벼슬아치오 세도댁이었다 사천년 오랜 세월을 두고 이겨본 일이 없는 백성이다 떳떳이 말해본 적이 없어 참고 견디기에 소처럼 목만 부었다 지금 백성은 무엔가 말하고 싶다 백성의 입을 막아서는 아니된다 백성의 소리는 구수하고 진심이 들어 좋다 그들의 머리 우에서 한울과 태양을 가리자 말어라 三韓 신라적부터 남의 것 아닌 본시 아니라 백성의 별이오 한울이 아니냐 인제사 그들의 역사가 시작하려는 것이다 이번은 백성들이 이겨야 하겠다 백성을 이기게 해야 하겠다 내가 좋아하는 거 2025.01.09
친구여, 시간이 되었다 - 푸시킨 친구여, 시간이 되었다시간이 되었다. 친구여. 때가 되었다.마음은 평화를 원하고 -세월은 하루하루 날아가고, 매 시간은삶의 조각을 실어나르지만,나와 너는 둘이서살려고 한다.....그래 바로 그 때 우리는 죽으리라이 세상에 행복은 없으나, 평화와 자유는 있다.오랫동안 나는 부러운 운명을 꿈꾸어 왔다.오랫동안 지쳐버린 노예인 나는도망가려 했다.노동과 순결한 기쁨이 있는 머나먼 은둔처로. 내가 읽은 거 2025.01.02